국민연금공단이 지원하는 ‘전주카페 꽃심방’ 바리스타 교육장이 10일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조상진)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국민연금공단은 2억8020만 원의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국민연금공단의 전주시대 개막 이후 전북지역과의 상생 및 동반발전을 위해 거액을 기부해 이뤄지는 첫 번째 사업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바리스타 교육은 국민연금 수급자와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명씩 4차례 총80명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은 13일부터 시작되며 이론 및 실기교육 1개월, 현장실습 6개월 등 총 7개월 코스로 바리스타자격증을 취득한 60명을 최종 배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통비, 식비 등도 제공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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