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사격부(감독 김성민)가 ‘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인 및 단체부문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우석대 사격부는 3일부터 1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날 남대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부문 이재원(스포츠지도학과 3년)이 3위에 올랐다. 같은 날 여대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김소희 박슬기(스포츠지도학과 2년), 이나영(스포츠지도학과 1년), 조서현(체육학과 1년)이 3위를 거머쥐었다.

4일 남대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김형진(스포츠지도학과 3년), 임주현(스포츠지도학과 2년), 공성빈 황재윤(경영학과 1년)이 팀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 5일 남대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이재원(스포츠지도학과 3년), 김형진(스포츠지도학과 3년), 임주현(스포츠지도학과 2년), 황재윤(경영학과 1년)이 2위를 달성했다.

김성민 감독은 “우리대학 사격부는 차세대 사격 유망주들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최근 선수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측 지원으로 최신식 전자표적기기를 도입했는데 이를 활용한 개별 맞춤식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