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0일 투숙객이 놓고 간 물품을 훔친 2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29)는 지난 4월 22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대성동 한 호텔에서 B씨(37·여)가 두고 간 8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호텔 직원인 A씨는 고가의 금품을 보고 우발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 수습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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