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대표축제인 제6회 군산시간여행축제 홍보를 위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 50여명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서포터즈단은 지난 7일 초원사진관 앞에서 ‘오빠는 풍각쟁이야’와‘마음이 고와야 여자지’음악에 맞춰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8월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및 전라북도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적인 시간여행축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우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전국 단위로 뻗어나가는 플래시몹 서포터즈의 활발한 홍보활동이 기대된다.”며 “플래시몹 서포터즈의 홍보활동에 발맞춰 군산시간여행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는 1930년대 분위기의 흥겨운 음악에 맞춰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면서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1차로 29명을 선발한데 이어 지난 달 2차 모집에서는 하루 만에 선착순 모집이 완료되는 등 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 단원이 높은 인기를 보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930년대의 군산의 일상 모습을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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