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읍장 박병도)행정복지센터는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진)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제3차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차 회의에서 추진키로 했던 태양광보안등 설치,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복지허브화 사업 경과에 대한 보고와 피드백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복지그늘이 없는 고창읍을 만들기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비롯해 민관협력사업으로 내달부터 추진예정인 독거노인 영양지킴이 사업(밑반찬 배달), 독거노인층 가가호호(방역)소독 서비스 사업, 개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에 봉사 할 수 있는 협의체 내 자원봉사 분과설치에 따른 위원 모집 등 지역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나눔과 기부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지난 4월과 5월 집중홍보기간 동안 총 44건에 143만5000원에 달하는 정기후원금을 모금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이는 년 1720여만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고창읍의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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