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북면 작은도서관 등 13명의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업무 능력 향상과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17년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교 작은도서관’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직무 관련 전달 사항을 안내했다.

또 하반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하고 보조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13개 작은 도서관은 이날 협의를 통해 여름방학(7. 30~ 8. 31) 기간 운영 시간 등을 협의, ‘상교 작은도서관’과 ‘꿈꾸는 작은도서관’, ‘다문화 작은도서관’을 제외한 11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시간을 기존 월~금 12:30~19:30, 토 09:00~14:00에서 월~금요일 9:00~18:00로 변경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자 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높여 지역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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