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장단 7월 월례회의 및 시·도의원 간담회를 갖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의원에 당선된 지역출신 의원들과 이장단과의 상견례를 위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북도의회 김철수 의원과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원, 이복형 의원, 김은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업무에 대한 토론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고부면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 등으로 전국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이장님들이 앞장서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요령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고부면 이장협의회(회장 김기수)는 참석의원들에게 당선 축하 꽃바구니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농업농촌의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더불어 잘사는 고부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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