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을 장수 장날인 오는 15일 장수시장에서 ‘전라도 천년! 거드렁 거리고 놀아보세’란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통예술원 모악이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여 14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일환으로 진행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18명의 젊은 여성소리꾼으로 구성된 전주판소리합창단이 독창 형식으로 부르는 판소리를 서양음악의 합창처럼, 단선율의 창을 동시에 여러명이 부르거나 2개 이상의 성부로 나눠 노래하는 형식의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기완 건설경제과장은 “많은 군민들이 장수시장을 찾아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기를 바라며, 시장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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