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제공

‘2018 전주오픈국제태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2272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해외선수단 규모가 지난보다 100여명 늘어나고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출전, 6회째를 맞는 대회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의 A매치 품새경기는 아시아태권도품새대회 우승자 배용신 선수와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우승자 김철환 선수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 A매치 겨루기에도 전국태권도원배태권도대회 우승자 마민창 선수와 중국선수권태권도대회 우승자 Liu si jia(중국), 국기원컵일본선수권대회 우승자 Ryuichi lkawa(홍콩) 등 우수선수들이 격돌한다.

대회는 A매치품새경기, 경연품새경기, A매치 겨루기에 이어 품새세미나와 시범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회조직위원회는 참가선수단을 대상으로 한옥마을 탐방과 무주 태권도원 투어도 가질 계획이다.

신재룡 전주시 태권도협회장(수석부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해외 태권도 수련생들의 참가신청이 폭주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며 “세계에 전주를 태권도 문화도시로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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