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올해도 어김없이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1일 1식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방학한끼’ 지원 사업을 펼친다.

11일 휴비스에 따르면, 전주에 위치한 팔복초, 조촌초, 반월초의 239명을 선정해 팔복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이날 전달했다.

‘희망키움 방학한끼’는 방학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하루 한 끼의 식사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2012년 시작한 지원 사업이다.

매년 4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해 올해 기준으로 누적 3000명을 달하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종철 휴비스 전주공장장 상무는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일을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손길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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