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자녀의 진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관내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제5회 ‘지평선학당 학부모 입시교실’ 을 12일 지평선학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시교실은 '영어,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주제로 김영준 명인에듀 입시연구소장으로부터 영어 절대평가 도입배경에 따른 출제경향 변화, 파급효과 및 대비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실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영어강사와 학부모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 현재 자녀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성적향상을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와 자녀에게 맞는 공부법을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형준 소장은 “학부모들은 매년 입시정책이 바뀌어서 혼란스럽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틀은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 전에 결정되기 때문에 자녀의 진로가 결정되면 어떤 방향에 맞추어서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며 “ 자녀가 중학생 때부터 입시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야 자녀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 지역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진행되고 있으며, 김제거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자녀들과 입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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