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12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 2차 심의 단계에 접어든 기획재정부를 방문,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김 시장은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등 5개 심의관과 문화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정보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등 9개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 주요사업 국가예산 증액 및 반영을 위해 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전주무형유산진흥복합단지 조성, 드론 메카도시 기반조성, 전북 중소기업연수원,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구축, 도시 숲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시범도시 조성 등 사업이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 11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을 연고로 둔 국회의원에게 시 중요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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