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전국평생학습인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제5회 전국평생학습자 발표대회’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군산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 북구, 강원 삼척시, 경기 화성시, 부산 사하구, 경북 김천시 등 전국 16개 시군구 평생학습자 및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평생학습자의 성과 발표, 평생교육 추진 전략 강연 및 군산시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의 평생교육과정 참가자들이 지역공동체, 취・창업, 배움 나눔 및 성인 문해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경험 발표 및 공유를 통해 평생학습 동기 부여와 학습 성취욕을 북돋우고 전국 평생학습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전국 155개 도시와 75개 교육청이 가입돼 있으며 평생학습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기 위한 각종 공모사업 및 평생학습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2007년 가입한 후 2017년부터 전북지역 대표로 활동 중이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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