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김인태 부시장과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여성 단체회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인식 전환 등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동영상 상영과 정우면 합창단과 영원면 라인댄스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국악 콘서트 등 공연을 펼쳤다.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우수단체 3개, 민간인 9명, 공무원 3명),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마상열 회장의 기념사와 김인태 부시장의 격려사, 최낙삼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 주제인 ‘평등을 일상으로!’다”고 소개하며 “성 차별 없는 일상, 능력에 따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국악콘서트에서는 소리꾼이자 춤꾼인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부부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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