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는 16일 완주삼봉 웰링시티 A-1블럭 국민임대주택 372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현한 완주의 대표적 주거단지로 건설 중이며, 이번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29㎡(280가구), 46㎡(92가구)로 이뤄진 국민임대주택이고, 2020년 2월에 입주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자격 요건만 충족되면 2년 마다 갱신계약이 가능해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도 시중 임대료 시세의 65~80% 수준으로, 완주삼봉 A-1 블록은 월 6만2,000원~9만7,000원(임대보증금 최대 전환시) 수준만 납부하면 된다.
입주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세대원 모두의 합산 소득기준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여야 하며,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경우에는 우선 공급대상자가 될 수 있다. 자산기준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보유한 자산이 2억4400만원 이하, 자동차가 2,545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약접수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순위는 공고일 현재 완주군 거주자, 2순위는 전라북도 거주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LH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 LH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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