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초청, 대학과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소통했다.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6월 전북권 기업 초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여기에는 LG 디스플레이, KT, OCI 등 55개 기업에서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전북대는 대학 경쟁력과 학생들의 우수성을 기업에 적극 알리고 대학과 기업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이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모험활동 대표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모험대사를 비롯해 모험역량 장학생, 캡스톤디자인 대상 수상자, 큰사람프로젝트 블랙벨트 취득 학생들이 사례를 발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호 총장, 보직교수, 학생들은 기업인들과 청년취업 활성화에 대해 토론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취업 지도를 받았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대학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탄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훌륭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노하우도 있다”면서 “우수한 우리대학 인재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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