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년회의소(회장 류영복)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2~3학년 50명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존중, 배려 함께하는 JC’ 라는 주제로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날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 있는 태도와 긍정적 사고, 자기PR능력과 발표력 향상,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향상, 도전과 성취를 통한 자신감 향상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고창군이 후원하고 고창청년회의소가 주관했다.

류영복 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학생들이 진정한 리더로서 자질을 향상하고 진로탐색과 가치관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긍정적이며 능동적인 사고를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학습동기를 배양함으로써 정의롭고 품격 높은 문화고창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창군은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