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회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 임시회가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15일 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시의회 개원 이후 첫 의정활동으로, 2018년도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정운영계획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정헌율 시장에게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5분발언에 나선 김용균의원은 “익산시 발전을 위해 8대 의회의 화합 및 집행부와 소통․협력이 관건이다”며 “‘평화육교 철거에 따른 해당지역 주민 불편해소 방안’, ‘중앙동 중앙동 일원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시 기반시설(도시가스 인입 등) 확충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규대 의장은 “제210회 임시회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최초로 열리는 임시회로 향후 4년간의 의정활동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정책추진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엄격히 판단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토대로 한 지역여건과의 부합성 등 제반사항에 대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의 주요업무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충영, 신동해, 이순주, 김수연, 김진규, 박종대, 한상욱 위원이 참여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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