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북본부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도내 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에너지 비전(BE-電) School' 행사를 가졌다.
한전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김제변전소 전기 저장 시스템과 고창 전력 시험 센터에서 전력 설비 신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테마형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참석자들은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 20명과 함께 취업 노하우와 한전의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취업 카운슬링과 멘토링 행사도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날 참석자들은 정은호 본부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평소 관심사에 대해 폭넓고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전은 향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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