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018 남북교육교류방안 찾기 청소년 열린 포럼’을 가졌다.

정책참여단인 고등학생 75명이 원탁에 둘러앉아 남북교육교류사업을 교육, 역사기행, 문화예술, 스포츠, 환경생태 5가지 측면에서 살폈다. 학생들이 직접 방법을 찾고 또래 친구들의 의견을 온오프라인으로 듣는 등 학생들이 토론 중심에 서 뜻깊었다는 설명이다.

4.27 판문점 선언, 2018평창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등 남북교류가 실제 일어났음에도 멀게 느꼈을 학생들이 북한과 남북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이유에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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