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전북도 마을기업 ‘콩사랑’과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콩사랑(대표 서현정)은 지난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후 2014년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고, 지난해 기준 24명의 고용 창출과 14억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이사장 안대성)은 고령·소규모·여성 농업인을 위한 로컬푸드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적 성공 사례로 알려져 있으며, 직매장과 농가 레스토랑, 농촌체험까지 6차산업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익산 ‘도깨비 집’과 정읍 ‘디자인 칸’이 청년 참여형 마을기업으로 지정돼 기업 현판을 받았고, 임실 샘고을 영농조합법인은 전국 우수 마을기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