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하절기 국지성 호우 및 태풍 등 이상기후로 도로 파손이 증가함에 따라 순찰 활동을 통해 발견한 포트홀을 시청과 협업해 일제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 3일부터 약 10일간 주요 도로 구간을 점검해 포트홀 48개소를 발견했고, 시청 도로공원과에서는 해당 포트홀을긴급 보수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은“교통사고 위험성이 있는 포트홀 및 노면상태가 불량한 도로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포트홀 발견 시 시청 등 관계 기관에 연락해 긴급 보수를 의뢰했다”고 밝히고, “경찰과 시청의 시민을 위한 작은 노력이 도로 환경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익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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