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17일 호원대학교와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성폭력 담당 경찰 및 호원대학교 학생지원담당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인 불법촬영카메라이용범죄 및 교내 성희롱, 성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고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최원석 서장은 “앞으로 전문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성희롱·성폭력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 등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경찰과 유관기관이 함께 사안 발생 시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