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는 지난 16일 ‘제1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은 입교생 23명(남17, 여6)을 비롯해 김성재 서장, 경찰서 주요 간부 등 3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민경찰학교는 주민과 경찰 간 더 효율적인 공동체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공동체중심 예방치안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개설됐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 23명은 오는 19일까지 운영되는 교육을 모두 이수할 경우 수료증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에 걸쳐 교통사고 유형 및 예방, 응급구조요령, CCTV 관제센터 견학, 합동순찰 체험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성재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경찰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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