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2018년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소방보조인력 3명이 최종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복무중인 의무소방대원 2명(수방 전민우, 상방 김수환)과 사회복무요원 1명(우규현)이 최종합격했다. 이들 중 수방 전민우는 의무소방특채분야에 상방 김수환, 사회복무요원 우규현은 공개 화재진압분야에 합격했다.

이들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며 틈틈이 공부를 하고 시험에 합격해 더욱 주변에서 찬사를 받았다. 상방 김수환은 “어렸을 적부터 소방관에 대한 존경심으로 의무소방대원이 됐고 실제 복무를 하며 자신도 국민의 안전에 아바지하고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봉춘 익산소방서장은 축하금을 전달하며“제대와 동시에 부모님에게 좋은 선물을 선사했다. 앞으로 가정과 국가에 든든한 안전의 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노고를 치하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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