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제2기 인권지킴이단 150명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도는 17일 지난 6월에 공개모집한 도민 인권지킴이단 교육을 통해 구성원의 사명감 제고와 활성화, 기본소양, 인권제도의 발전과 인권보호, 미투운동 등을 포함한 인권침해 사례를 위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일상생활 주변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인권침해나 차별행위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새로 구성된 제2기 인권지킴이단은 활동의욕이 높아 올바른 인권인식을 저변에 확산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인권침해현장 견학, 단원간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 시군별 소모임 토론회 지원 등을 통해 인권지킴이단의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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