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주거 약자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건축과는 지난 2월 기초생활수급자중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을 비롯해 자활능력이 부족한 차상위계층 등 지원대상자 현장조사 후 계획 물량인 106세대보다 15가구 많은 대상자(121가구)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자는 노인부부세대로 거동이 불편하고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급한 세대이다.

김제시자원봉사센터와 자활기업 상우산업개발, 치우드림과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분과와 협동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최근 사회문제인 환경취약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일택건축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협동과 나눔으로 주거 복지사업을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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