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복지보건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생명사랑 서포터즈 베플(팀장 김정연)이 ‘더블더치’란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생명사랑 서포터즈 10기 베플팀 등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주최하는 인공임신중절예방사업으로 인공임신중절예방 홍보를 위해 대학생들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대학캠퍼스와 지역사회, SNS를 기반으로 10대·20대를 대상에게 다양한 캠페인, 교육, 리포팅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25개 팀 중 전북지역 유일한 대학생 생명사랑 서포터즈 ‘베플’팀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계획임신을 독려해 인공임신중절 감소 및 생명존중 사회분위기 확산에 힘쓰기 위해 전주, 익산, 논산 등 전라북도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임신중절예방 서명운동, 생명서약서 작성, 고등학생 성교육, 성지식알림, 임산부체험 등을 펼치고 있다.

‘베플’팀은 지난 2018년 5월에 선발돼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보건행정학과 김정연(4학년), 김혜림(4학년), 김지원(4학년), 김지현(4학년), 김지은(3학년), 유영우(2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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