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과 함께한 ‘고창군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18라운드 경기 전북현대와 제주유나이티드 FC의 홈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과 지역 농특산품 판매촉진을 위한 ‘고창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고창수박과 복분자 등 우수한 농특산품을 선보이고 전북현대모터스와의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500여명의 고창응원단이 참가한 가운데 고창복분자 시식코너와 판매부스가 운영되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분자즙 2000포를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나눠주고 하프타임에서도 이벤트를 통해 복분자즙 세트를 증정하는 등 고창응원단은 경기를 보는 즐거움과 참여하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전북현대모터스 구단측으로부터 명예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은 유기상 군수는 “아시아 최고 프로축구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고창군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스포츠 마케팅사업을 통해 전북현대모터스와 고창군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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