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이영숙)는 19일 고창고등학교 1학년생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8개 기관과 봉사단체가 연계해 마련됐다.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서 진행된 아카데미는 올해 6번째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창경찰서’, ‘엔젤공방’, ‘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꽃이랑 흙이랑’ 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체험과 봉사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영숙 소장은 “청소년자원봉사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스스로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자원봉사문화를 선도하며 봉사활동의 질적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아카데미’는 유관기관과 연계 ·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학교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자원봉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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