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스테이지’가 주최하는 2018 아는 만큼 보이는 예술 ‘클래식-문득 떠오르길’이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피아노스테이지 아트홀에서 시작된다.
  2017년 클래식 아틀리에-‘우리가 몰랐던 클래식’의 두 번째 시리즈다. 시대와 환경변화에 따른 예술사조의 변화를 고찰해보며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예술을 탐구해보는 자리다.
  현재를 대표하는 연주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역사와 철학, 그리고 경제와 법 등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사회의 여러 분야에 걸쳐 영향을 받았던 예술작품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작품들을 전문가들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해석을 위한 강의다.
  강의는 20일 오후 7시 30분 제 1강 ‘클래식 속의 법 이야기’를 시작으로 모두 8강이 이어진다.
  1강은 현직 법조인들이 나선다. 신동훈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와 이이영 서울동부지방밥원 판사 둘이서 클래식과 법률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어 세계의 오케스트라 뒷 이야기, 4차 산업과 예술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강의가 펼쳐진다.
  강사진은 이화정(Pianostage 대표), 김기경(피아니스트.독일슈투트가르트국립음대졸업), 태선이(바이올리니스트.독일프란츠리스트바이마르국립음대졸업),이현준(바리톤.이탈리아 Conservatorio di Musica  di Vicenza 졸업)이며, 청소년 이상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전석무료. 문의 010-7100-4252.
  다음은 강의 일정.
▲9월 11일=2강 ‘솔리스트- 열정과 고독, 그리고 인생에 대하여’(이화정)
▲9월 11일=3강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손가락으로 읽어주는 클래식 <어느 폴란드 인의 이야기 1>’(김기경)
▲10월 23일=4강 ‘4차 산업과 예술의 만남’(이현준)
▲10월 30일=5강 ‘세계의 오케스트라 이야기 & JS STRING PIANO QUINTET CONCERT’(태선이)
▲11월 20일=6강 ‘예술가-열정과 고독, 그리고 인생에 대하여’(이화정)
▲11월 27일=7강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손가락으로 읽어주는 클래식 <어느 폴란드 인의 이야기 2>’(김기경)
▲11월 27일=8강 ‘클래식 에필로그 + 프롤로그’(이화정)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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