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국내 228개 시·군·구 중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훈련을 가장 잘 시행한 곳으로 평가됐다.

행정안전부는 19일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를 위한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훈련에 참여한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중앙평가와 시·도 자체평가로 나눠 실시됐다.

전주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위로 평가돼 해양수산부(중앙 부문)와 광주광역시(광역 시·도), 울산항만공사(공공기관)와 함께 부문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민간기업 참여와 시민체험단 확대 운영 등 모든 훈련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했고, 현장 훈련 참여자들의 숙달정도가 높아 매뉴얼에 따른 조치 사항들이 정확하게 이행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