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19일 혹서기 취약계층에 대한 위험 경감을 위해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전북적십자가 구매한 650대와 전북은행 혁신지점을 비롯한 단체에서 기증한 73대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723세대에 전달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혹서기를 대비해 구호물품으로 선풍기를 마련했다”며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이 이 기간에 큰 고통 없이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