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와 ㈜아이티엔지니어링(대표 김석주)은 지난 19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자와 통신 분야의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기관인 ETRI가 주관으로 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기 완성차 제조 기업인 ㈜아이티엔지니어링이 그간 참여한 연구 결과에 따라 모바일로 차량을 호출하여 탑승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아이티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지평선산업단지 분양 계약을 체결해 중도금 납부 완료, 9월 착공 예정이고 2020년 본격적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티엔지니어링은 전기자동차 기술 부문의 선두주자로서 전기차 분야 외에도 자율주행차 개발 등 미래산업 분야에도 많은 투자와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김제시가 친환경 상용차 자율주행 기반 글로벌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티엔지니어링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밀착형 미래산업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기단계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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