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이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에 거쳐 107명의 참가자 등과 함께 제8회 전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화 대회는 2011년 시작한 이후 매년 1회 9월에 보통 본행사를 개최하고, 본 행사 이전에 정보화에 대한 개인 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별도의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정보화대회 프로그램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전라북도정보화농업연구회 임원 회의 및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최종 추진 내용이 결정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에는 큐레이션과 스토어팜 경진을 폐지하고 지난 해 폐지했던 사업계획서 발표를 재도입했다.

개인전은 7월 23일 블로그포스팅①(55세 미만), 블로그포스팅②(55세 이상), 24일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24일 UCC, 25일 사업계획서 발표 순으로 추진한다. 사업계획서 발표를 제외한 모든 경진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하며, 현장에서 주어지는 경진 주제에 따라 준비한 상품의 사진을 촬영하고 내용을 작성해 본 대회 홈페이지(네이버 카페 ‘전북정보화농업연구회’)에 등록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출품한 작품은 부문별 경진이 완료된 후 카페를 검색해 방문하거나 ‘제8회전라북도정보화경진대회’를 검색하면 가능하며, 본 대회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왼쪽편에 별도로 편성한 ‘2018정보화경진대회’ 카테고리에서 부문별 참가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라이브방송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제8회전라북도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전라북도정보화농업연구회 등을 검색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천회장(전라북도정보화농업연구회)은 “장마가 일찍 끝나 찜통더위로 농업인과 작물들이 힘들어 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정보화 역량을 높이려는 정보화 농업인의 의지는 꺾을 수 없을 것이라며 매년 이런 경진을 통해 시․군간 경쟁과 화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의미를 더했다.

개인전을 통해 선정된 부문별 1위 입상자는 9월 3일 부안 농협수련원에서 주최되는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농업인 250여명에게 사례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정보화경진대회는 지속적으로 온라인에서 자신의 경영체 및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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