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동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인문・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실시됐다.

원광보건대학교 도서관은 올해 사업선정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약 10주간 지역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유수인사 초청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은 이번 2차 사업은 ‘예술, 인문학과 놀다’를 주제로 ‘공연예술 산책’, ‘마음을 빚다’, ‘향기 품은 인문학’ 등 각 테마 별 2회의 강연과 1회의 체험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장 이건중 교수는 “익산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원광보건대학교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