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희망샘봉사단과 새마을부녀회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8우러 24일까지 찾아가는 착한 얼음생수 나눔 봉사를 실시한다.

나눔 봉사는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모현동발전위원회, 농협중앙회 배산지점, 익산농협 모현지점, 기관장협의회, 사절리닭집 등이 후원해 준 생수(총 6,000병)를 한사랑웨딩홀에서 얼려 국민은행 모현지점 및 농협중앙회 배산지점 앞에서 오후 2시부터 매일 200병(개소당 100병)을 무료로 나눔 봉사한다.

희망샘봉사단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얼음생수를 나눠주면서 체전분위기 확산을 위해 익산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장애인체전 홍보리플릿을 동시에 배부한다.

이정순 희망샘봉사단장은 “덥고 힘들지만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고 환한 미소로 감사하는 분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기운 모현동장은 “찾아가는 착한 얼음생수 나눔 봉사에 지역 유관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불볕 더위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고마울 뿐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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