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맞춤형 수출지원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나섰다.

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KOTRA지원단과 공동으로 오는 28일까지 ㈜나비스 등 7개 업체를 '2018 전주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역사절단 기업들은 싱가포르와 베트남 호치민의 2개 무역관을 방문해 무역관별 해외바이어 상담·발굴 및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현지 해외시장 조사비용과 바이어발굴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항공료의 절반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해외수출 집중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및 해외박람회 단체·개별 참가 지원,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지사화 참가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강소향토기업 성장사다리사업과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 육성사업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에 이어 기업애로해결 전담반도 운영할 방침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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