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지청장 정덕환)은 이달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21일간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빙글뱅글 호남권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 23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기상과학과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장으로 기획했다.

체험시설은 국립전북기상과학관과 광주지방기상청을 비롯해 전북, 광주·전남 지역의 기상·기후·환경, 역사 분야 모두 8개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투어와 스페셜투어 2가지로 구성돼, 선착순 1200명(통합투어 800명,스페셜투어 4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통합투어는 각 운영기관에 방문체험 및 미션을 완수 후 5개 이상 스탬프를 모아서 국립전북기상과학에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스페셜투어는 국립전북기상과학관과 광주지방기상청 2개 기관을 모두 방문체험 시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스템프투어를 통해 학생 및 청소년에게 호남지역 과학관과 박물관등 다양한 문화 체험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상과학 문화와 자연과학 등 역사의 공감대가 형성돼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빙글뱅글 호남권 스탬프투어에 대한 자세한 참여방법 및 문의사항은 국립전북기상과학관 홈페이지(http://jbsci.kma.go.kr)나 전화(063-538-06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용수습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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