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와 (재)전북 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기업지원단장 신은수)은 2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기업지원 비즈니스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신은수 전북 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기업 관련 전문위원,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지원 비즈니스 테이블’이란 기업 애로사항에 대하여 기관과 기업 간 공통 관심사항을 도출하여 분야별 협업시스템을 통한 해결로 이어지는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창업한지 2~3년 이하의 기업이 주로 참여했다.

이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수요 조사해 이 날 각 분야별 전문위원과의 1:1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각 기업마다 애로사항이 있지만 전문기관을 찾아가 상담하기는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경영분야와 기술적인 분야까지 전문위원과 상담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은 김제시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담당(063-540-3961)에게 문의할 수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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