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행정지원과에 근무하는 박원용(대외협력담당)은 갑자기 의식을 잃은 60대 진 모씨 남성을 심페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선행이 뒤늦데 알려졌다.

지난 6월 24일 오수 6시 30분경 김제 금산면 내 전통숯가마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남성에게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까지 심페소생술을 실시하여 전북대 병원으로 이송하여 생명을 구했다.

뒤늦게 의식을 찾은 남성은 생명을 구해준데 대해 고마움 인사를 전하였으며, 이 환자는 신장 투석환자로 알려졌다.

박원용 담당은 “평소 보건소나 교육기관에서 실습한대로 심폐소생술를 진행하고, 현장에 있었던 다른 분들의 침착한 119신고와 함께한 시민의식이 생명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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