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안군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생활개선회 부안군연합회는 24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하계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애·봉사·창조의 강소농 육성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슬로건 아래 12개 읍,면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연찬회를 가졌다.

행사는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고 흥을 북돋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회원 노래 및 장기자랑 등 회원간에 화합하고 위안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자회 백문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농업현실에서 회원간에 격려와 화합으로 소득향상과 농업발전에 기여하자”고 강조했으며 생활개선회 김춘숙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잠재력을 발휘해 농촌에 활기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농업인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융복합산업화의 선두주자로써 우뚝 서기를 바란다”며 “농본도시 부안의 희망과 미래를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 회원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3년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로 부안을 세계에 알리고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또 강중진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과 이상철 전북도 회장, 유연숙 생활개선회 전북도 회장도 축하의 자리를 함께하고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농업 발전에 적극 동참해 가자고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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