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전북생진원)과 전북도는 오는 23일까지 24일에 거쳐 2018년 향토산업마을상품개선 맞춤형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기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성 강화 교육은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최근 들어 식품의 표시기준 강화에 따른 기업체 이해를 돕고자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고나한 교육, 식품의 안전성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유통기한 설정 과정 및 유통 중 품질변화 등을 위한 성공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장수군 농업회사법인 엘림 대표이사는 “소규모 영세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된다”며 “농촌이 고령화 추세에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 사업을 통해 꾸준한 수익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지원을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수 원장은 “기술개발에서 머무르지 않고 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를 통한 실질적인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 향토 산업마을 상품개선 맞춤형 지원 사업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생진원 정은석 박사(063-210-6543)로 문의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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