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재 육성을 위한 ‘2018 해외연수 여름학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4일 전북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지난 5월 선발된 연수생 793명 중 여름학기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397명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연수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을 마치고 뉴질랜드 출국을 시작으로 해외 연수길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캐나다가 136명, 호주 80명, 뉴질랜드 78명, 중국 63명, 미국 40명 등으로 5개국에서 글로벌 체험을 하게 된다.

연수생은 6주의 연수기간 동안 현지 홈스테이(중국은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4주 집중어학 연수과정과 2주 공립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주말을 활용해 명문대학 탐방, 전통문화체험 등도 진행된다.

전북도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연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지 홈스테이 관리 등 철저한 일일관리 체계로 인솔교사와 더불어 연수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현지 동향 일일보고와, 자유게시판, 연수 지역별 사진갤러리를 통해 현지 연수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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