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5분께 전주시 송천동 전신주 고압 전선이 끊겨 인근 아파트 단지 등 780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주민들은 폭염 속 냉방기기를 가동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주민 신고를 받고 복구에 나서 30여분 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날이 더워지면서 고압 전선이 단선 된 것으로 보인다. 즉시 조치했으며 단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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