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와 전주시, KT&G 상상유니브 전북 운영사무국이 25일 전주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상상은 내일로, 청춘은 달린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전주 여행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학생들은 전주역에서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전주 주요 관광지인 ▲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전주한옥마을의 원도심 일대를 돌아보고 전주 여행콘텐츠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대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7월 31일 KT&G 상상유니브에서 내부심사를 거쳐 10개팀을 선정한 후 8월 1일에 KT&G상상 유니브 아틀리에에서 외부심사를 통해 시상을 진행하며, 선정된 영상은 전주시, 전북관내 주요역, SNS 등에 표출될 예정이다.

김진준 본부장은 “KT&G, 전주시와 협업을 통해 문화도시 전주를 널리 알리고 젊은 청춘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전주의 전통과 음식, 영화도시 전주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관광콘텐츠 영상을 철도역과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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