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유재구)는 25일 문화예술의 거리를 방문, 관련부서로부터 사업진행 현황 등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계획 파악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문화예술의 거리는 2017년 개관한 아트센터를 거점으로 토요상설프로그램, 주민과 함께하는 라디오 방송, 입점 공방들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솜리예촌 아카데미 등 문화·예술 활동이 펼쳐지는 구역이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더욱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재구 위원장은 “문화예술의 거리가 익산의 지역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