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26일 1박 2일간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안군 관내 중학생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에 대한 특강과 함께 변산반도국립공원관리사무소 협조로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을, 부안청소년수련원 진행으로 다양한 수련활동을 병행했다.

이선경(전북도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는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오염된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작은 실천의 날개 짓을 통한 부안군내의 큰 변화의 바람이 불어 올 것 같다”고 교육소감을 말했다.

부안중학교 김모 군은 “너무 더워 걱정하며 참여한 프로그램인데 너무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방학동안 한 가지라도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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