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고 수영과 사이클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먼저 지난 23일 경북 김천에서 막을 내린 2018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전북체고 수영팀이 전북 수영 남고부 최초로 서울, 경기도를 제압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조재승이 배영 50m에서 1위, 자유형 50m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백기표가 접영 100m와 200m에서 2위를, 박선우가 개인혼영 2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26일까지 전주벨로드롬에서 열린 제47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전북체고 사이클팀이 4km 단체추발(김나연, 박서진, 이슬, 임하랑)에서 5:05.309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500m독주경기 황소진이 36’92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1LapP스타트경기에서 임하랑이 26.703을 기록하며 2위, 단체(김나연, 임하랑, 황소진)스프린트에서 3위를 차지 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