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인구위기 문제와 심각성에 대한 공감유도 및 출산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직장인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 도청에서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1500여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는 가족친화,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 결혼 및 부모 됨의 가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결혼·출산·양육 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변화 유도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전북 건강한 출산양육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도내 지역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총 90회의 교육이 실시됐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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